사위와 아내의 젊은 새엄마와의 은밀한 속사정! 아~ 너무 좋아 장모라고 부르지마!
 사장이자 장인인 병근은 회사 재무를 맡아보던 애란과 재혼하지만 사실 애란에겐 병근의 사위인 형민과 오래전부터 불륜 관계에 있다. 형민의 아내 아연도 일만 하는 남편 때문에 아빠 회사 박실장과 바람을 피고 있다. 병근이 일주일간 제주도로 출장을 떠난 사이 형민은 장인의 회사를 몰래 매각하기로 작정하고는 작전을 짜는데.. 아내 아연과 이혼하기 위해 박실장에게 돈을 주기로 하고 불륜 증거를 모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회사를 팔기 위해 애란에게 재무재표를 요구한다. 형민은 아연의 불륜 영상을 빌미로 이혼을 요구하며 기업 브로커에서 장인이 출장간 사이 회사를 파는데. 과연, 형민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